벌써 21년이 되고도 4월이 되었습니다.
사실 자격취득한지는 작년 7월 말에 땄으니, 약 8개월이 지났네요...^^
합격하고자하는 간절한 마음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도 다시 시작해서 공부했던 내용을 정리하는 식으로 올리긴 했는데,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운 좋게 취득했던 것 같습니다.
필기는 재작년 19년도 13회차에 취득했고, 14회 실기는 떨어졌다가 15회에 합격한 케이스입니다.
필기는 알기사 필기 문제집으로 개념 2회독 문제집 2회 정도 풀었었습니다. 1회차 땐 빠르게 훑어보고 개념확인하는 느낌으로 진행했고, 2회 땐 시험에 자주 나왔던 부분이랑 틀리고 어려운 부분만 봤어요.
학교에서 배운내용도 있어서 어렵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보고 사람들이랑 맞춰볼 때에는 떨어질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왜 이렇게 사람들이랑 다른지 ㅠㅠ) 1과목 시스템 보안이 정말 간당간당하게도 떨어질 뻔 했지요...
실기도 마찬가지로 필기처럼 알기사 실기 문제집으로 공부했어요. 책이 비싸다고 생각해서 13회차에 합격한 친구 실기 문제집(19년도)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학교생활하면서 실기공부하기가 만만하지 않더라구요.
역시나 14회차 실기는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20년도 5월에 있을 시험을 잘 쳐보자! 라는 생각으로 공부에 손 놨었지요. 2월 부터 3개월만 공부해서 취득하자라는 목표를 가졌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지면서 취업계획이랑 공부계획이 다 틀어졌어요...
아무튼 그냥 20년도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인생휴학"느낌으로 하려했지만, 운 좋게? 전공분야에 대한 실습이 잡혀서 직장인처럼 일을 하게 되었어요. 또 코로나로 인해서 5월 시험이 7월 말로 옮겨지면서 짧고 굵게 공부하려고 했는데 하늘이 저를 안도와주더라구요ㅠㅠㅠ
그렇게 4월 ~ 8월까지 실습을 진행했고, 공부는 4월 말부터 시작해서 매일 2시간씩만 했어요.
6시 출근 -> 17시 퇴근 -> 스터디카페 20시까지 -> 맥주 -> 숙면
(맥주먹을 때가 가장 행복)
아 이때 20년도 새로운 실기 문제집이 나왔지만, 그냥 쓰던 19년도 책을 그대로 썼습니다. 별로 차이도 없고 반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인강까지 구매했지만 130강의? 중에서 40강의 밖에 못들었어욬ㅋㅋㅋ돈아까워ㅠㅠ
문제는 알기사에서 만든 문제는 쳐다보지도 않고 기출된 문제만 풀었습니다. 개념 2회독, 문제 3회정도 풀어본 것 같고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A4백지에 정의, 공격방식, 대응방법, 그림? 도 그려서 암기했었어요.
저는 기억력이 나빠서 한번에 하기 보단 반복해서 보고 풀어보고 스스로 퀴즈를 내는 형식으로 해서 공부했던게 많이 도움되었던 것 같아요. 진짜 시험 밀리고, 인강도 시험까지 딱 보려했는데 기간이 안맞춰졌고, 일 다니면서 하느라 진짜 피곤 했는데 운좋게 아는 문제가 많이 나왔어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진짜 아는 문제가 나오는 운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실기는 답 맞추는게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어차피 부분/추가점수는 채점하는 사람 마음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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